최종편집: 2025년07월11일 11:06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무주군 반디랜드 특별기획전 갑각류 단단한 녀석들



기사 작성:  이형열 - 2022년 08월 05일 15시33분

IMG
무주군 반디랜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 4일까지 휴무없이 운영한다.

반디랜드는 이 기간 중 월요일 휴장이 필요한 야외물놀이장을 제외하고 전 시설을 개방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무주곤충박물관 수족관에서‘갑각류 단단한 녀석들’을 주제로 갑각류를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 가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국내 청정 지역에서 서식한다고 알려진 풍년새우와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일컬어 지는 긴꼬리투구새우, 환경부 생태계 교란 생물종으로 지정된 미국 가재 등을 볼 수 있다.

이들 생물은 우리나라 물 속 환경을 알 수 있는 척도로 박물관을 찾아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참가재, 징거미새우, 새뱅이, 도둑게 등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대표적 갑각류와 아름답고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새우, 애완용으로 널리 알려진 해외의 가재도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반디랜드는 오는 27일에서 9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불빛을 체험 할 수 있는 볼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시설사업소 반디휴양팀 김도환 팀장은“반디랜드를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교육의 기회를 제공 청정 무주를 알리는 문화관광의 일번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곤충박물관에서 무주의 둠벙 속 생물 특별전을 개최했다.

둠벙 속 생물인 다슬기, 참붕어, 물달팽이, 우렁이, 물자라, 왕잠자리, 새뱅이, 줄새우 등 20여 종을 소개했으며 둠벙의 실제 모습 등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 어린이들에게 살아 있는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형열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